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간만에 부산 오륙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약간은 뿌연 느낌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쾌청한 날씨라서 넘 좋았습니다. 외국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타고온 대형 관광버스도 많이 왔더라구요. 역시 평균 키 차이를 저는 절감했구요. 외국인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 몸이 젊은 사람같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도 마찬가지잖아요? 젊어서는 저희들 키운다고 바쁘셨구,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픈데 장거리 여행 하시느라 고생하시고 피곤하시구...안쓰러웠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좋은 경험 , 느낌 가지고 본국으로 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주차하고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로 오륙도 섬들이 코앞에서 보였어요. 이 섬들이 멀리 광안리나 해운대에서 보면 ..
일상의 기쁨
2024. 3. 22.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