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당대에 신기술을 기대하다

국내 석유회사 1등, 2등 앞길은?

Keypointer 2024. 3. 7. 19:26

 

한국의 석유화학 현주소 및 미래 성장 전망

中 저가공세에…롯데 '석유화학 상징'을 팔다!

 "기술 편차가 없는 범용제품에선 이제 중국을 이길 방법이 거의 없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차세대 소재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보유지분 75% 매각 추진

동남아 석유화학 생산거점, 작년 적자만 612억

시총 7500억…롯데그룹 구조조정 신호탄 주목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석유 화학 제품

 

우리들이 피부로 느끼는 석유화학제품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화장품, 세제, 샴푸, 치약, 펜, 노트북, 스마트폰 등 우리가 쓰는 수많은 제품들이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석유화학제품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제품은 '가성비’가 좋다 보니 세계 곳곳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그중에서도 한국 석유화학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나라였습니다.

그랬던 중국이 세계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라이벌’로 변신한 건 2010년대 후반 들어서입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물량 공세에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영토’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1,2위 석유화학 회사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성장 둔화에 적자를 면치못하고 일부 매각을 추진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 롯데케미칼은 중국에서 범용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모두 매각했습니다. 이는 현지 기업의 공격적인 증설로 수익성이 악화된 ‘한계 사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롯데케미칼은 중국에서는 분리막, 태양광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스페셜티)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 기업과 격차가 있는 제품으로, 수익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롯데케미칼은 국내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친환경 제품, 전지소재, 수소, 암모니아 등 미래 사업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이는 석유화학 산업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 롯데케미칼의 구조조정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롯데케미칼이 중국에서 범용 제품의 공급을 줄이면, 국내 다른 석유화학사들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케미칼이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과 경쟁력이 향상될 수도 있습니다.

 

LG화학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을 분할하고,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와 JV를 설립하여 현금 약 3조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는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입니다.

 

- LG화학은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선언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이는 전통 화학기업에서 탈피하고, 창사 이래 최대 혁신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 것입니다.

 

- LG화학은 전기·전자, 의료, 자동차 등의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석유화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분리막, 태양광 소재, 전지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는 석유화학 산업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석유화학 산업 자체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석유화학 산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유가, 수요둔화, 공급과잉, 원가상승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석유화학 업체들은 체질 개선과 내실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성, 전지소재, 태양광 소재 등 신성장동력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ESG 경영, AI 기술, 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 석유화학 수요는 전기·전자, 의료, 자동차 등의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고부가 스페셜티, 그린소재, 전지소재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입니다.

 

두 기업 모두 활성화되어 새로운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더욱 일자리 창출과 국익에 이바지하는 세계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