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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의처증을 밝히는 방법

일상의 기쁨

by Keypointer 2024. 3.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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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생활 중 임시 성전인 성막의 모형

여자들은 성경에서 의처증을 다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구약 민수기 5장 11~31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의심의 소제, 기억의소제

소제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제사 방식 중 통칭 가루를 이용한 제사 방식입니다.
민수기에서 언급하는 '의심의 소제’와 '기억의 소제’는 부정한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아내에 대한 고대 이스라엘의 법적 절차를 설명합니다.
이 절차는 남편이 아내를 의심할 때, 아내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제사장 앞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온 세상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주인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스스로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남편의 신의를 저버리고 탈선하였으나 밝혀지지 않았거나 실제 그런일이 없지만
남편이 의심을 한다든가 하면 그 남편이 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 앞에 서게 하라.
보리 가루 십분의 일 에배를 헌물로 드리되 기름도 넣지 말고 유향도 넣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이니라.
제사장은 그 여인을 가까이 오라고 해서 내 앞에 세우고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그 여인의 머리를 풀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의 두 손에 두게 하라.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여인에게 맹세하게 하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다른 남자와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몸을 더럽혀서 네 남편이 아닌사람과 동침하였으면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가 마르고 네 배가 부어서 네가 네 백성 중에 저주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말하게 하라.
여인은 ‘아멘, 아멘’이라고 말하게 하라.
제사장은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하라.
그 다음 제사장은 그 여인의 손에서 그 소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제단으로 가지고 가서
한 움큼을 취하여 그 여자에게 제단에서 태우게 하라. 그 후에 그 물을 마시게 할지라.
그가 남편에게 죄를 지었으면 그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 쓰게 되어 배가 부으며 그의 넓적 다리가 마르리니
그 여인이 백성 중에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게 되리라.
이는 의심의 법이니 제사장은 내 앞에서 내가 명령한 법대로 행할 것이니라.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의심의 소제’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정의 정결을 유지하고,
부부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절차였습니다.
이 의식은 공동체 내에서의 평화와 순결을 중요시하는 이스라엘의 가치관을 반영한 것입니다.
간음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정결성을 해치는 행위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절차는 당시의 사회적 풍습을 고려해보았을 때, 여성에 대한 보호책이었다는 측면으로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급진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고대 사회는 지금보다 더 야만적인 면이 있었고 여성의 지위는 낮았고, 간음 혐의가 있다면 그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았을 것입니다.
'의심의 소제’는 힘 없는 여성이 하나님 앞에서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으로 불공정한 처벌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의심의 소제가 실제로 이루어졌는지 역사적 기록이나 구체적인 고고학적 증거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자체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종교적 문헌으로, 
백성의 광야 생활과 그들의 법적, 사회적 관행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국가에서는 '토라'라고 경전으로 여겨집니다.
민수기는 B.C. 1445년부터 B.C. 1406년까지의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을 기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위와 같은 일화도 있지만 저 법을 주신 후에 타락한 인간의 본성으로 만백성에게 밝히 드러난 사건도 있었습니다.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왕국을 이루고 살 때 두 번째 왕 다윗 시절입니다.
다윗의 아들 중 압살롬이 반역을 꾀하고 다윗이 목숨을 위하여 궁중에 후궁들만 남기고 망명 길에 올랐습니다.
사무엘하 16장에서 압살롬이 남겨진 아버지, 다윗의 첩들과 공개적으로 관계를 맺음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반란을 공고히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일에 대한 댓가는 압살롬의 허무한 죽음으로 끝이 나고 후궁들은 죽을 때까지 별궁에 가두었다고 나옵니다.
성경의 이러한 이야기들은 당시 사회와 문화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예시들입니다.
 
신약의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28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여자를 동정하여 음욕을 품으면 그가 마음으로 이미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니라."
이 말씀은 물리적으로 간음을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음욕을 품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간음을 저지른 것으로 여기시는 것입니다.
좀 더 수준 높은 죄의 정의입니다.
사람이라면 이 죄에서 벗어날 자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매번 하나님께 나아오는 제사 말고 단 한 번의 제사!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물로 삼아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내 죄를 담당하시고 이미 죄값으로 죽으셨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리셨다는 것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냥 믿는 것입니다.
믿는 마음만으로도 하나님은 양 100마리 중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은 것처럼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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