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복국, 해운대 본점

창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오륙도해맞이공원에 갔다가 점심은 해운대에서 먹기로 하고 자동차로 이동했어요.
오륙도 공원도 제법 걸어야 되더라구요. 우리는 아침도 안먹고 출발해서 원기 보충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들 복어 먹자고 의견을 모았죠.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금수복국'은 유명한 복어 요리 전문점입니다. 

- 영업시간: 금수복국 해운대본점은 1층이 24시간 영업하며, 2층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1층과 2층, 장소에 따라 제공되는 요리가 다르다고 그랬어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메뉴: 복국, 복어 조림, 복어 튀김 등 다양한 복어 요리를 제공하며, 특히 복국은 맑은 국물로 먹을 때(복지리라고 하죠? 저는 매운탕을 먹었어요.) 그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위치: 해운대 해변에서 도

4인 세트 메뉴안에 들어가는 복조림이었어요. 저는 닭강정 같은 맛이 났어요. 조금 달아요.^^;;

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차: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주차할 자리가 있었구요.

금수복국은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이래요. 복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곳입니다. 
복국 외에도 다양한 복어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복어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저희들은 4인 세트를 시켰어요. 

맑은 복지리입니다. 처음에는 뜨거워서 싱겁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좀 식음 안 싱거워요. 저도 매운탕이 처음에는 싱거운 줄 알았는데 먹을수록 간이 맞는 것 같았어요. 시원~해요~

처음 나오는 기본 세팅 음식인데 의외로 저 두부가 맛있어요. 양념도 적당하고 쫄깃한 식감이 있어요. 뜨거워요!

지나고 나니 기본 세팅 다음에 나오는 이 삼색복육회가 제일 인상에 남았던 것 같아요. 김에 성게알과 복어회를 올리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초장도 옆에 있어요. 입맛대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주차장 앞 꽃들이 예뻐서 한 컷!